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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고수의 맛집 '리북방 모둠순대' 솔직리뷰 원래는 노브랜드 매운오뎅이 맛있다고 해서 사보려고 간 거였는데, 매운오뎅은 못 찾고 순대가 눈에 들어왔다. 남편이 워낙 순대를 좋아해서 마트 즉석 순대를 종종 사먹는데, 그동안은 일반 당면순대만 주로 사먹다가 이 제품은 고기, 야채가 들어있는 음식점 순대 스타일이어서 사보았다. 고기부추순대, 야채순대, 백순대 세 가지 모둠 순대. 마포구에 있는 '리북방'이라는 고급 한식당의 순대를 제품화한 것이라고 한다. 이마트에서 750g 9,980원 끓는 물에 포장 째로 15분간 끓여 데워 먹는 걸 가장 권장한다고. 포장지 째 끓이는 거 싫어해서 항상 벗겨서 끓여먹곤 했는데 오늘은 왠지 조리방법을 그대로 따르기로 한다. 비싼 순대를 망치고 싶지 않았다. 15분 끓인 다음 꺼낸 제품 상태. 하나는 백순대고 하나는 야채..
베베핏 라이트 힙시트 세탁방법, 분리 방법 영상 인스타에서 광고를 보고 이건 정말 대박제품!이라고 생각해서 구매했던 베베핏 라이트 힙시트. 힙시트는 아기를 안을 때 아기 엉덩이를 받쳐 앉힐 수 있어 허리 힘을 사용하고 팔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육아템이다. 아기가 커감에 따라 어깨에 무게가 실리는 게 힘들어지니 허리에 힙시트를 감아 무게를 분산시키기도 하고, 안았다 내려갔다 변덕스러운 걸음마 아기를 쉽게 안았다 내릴 수 있어 꼭 필요한데, 아기를 받쳐야 하니 부피가 큰 게 단점이었다. 그런데 베베핏에서 나온 이 힙시트는 접이식이라 부피도 작고 아기를 안지 않았을 때도 착용하고 움직이기도 편해 너무 좋은 제품이다. 아기띠는 있으니까 라이트 힙시트라고 아기띠 없이 힙시트부분만 있는 제품인데, 작년 11월 아기가 5개월쯤 되었을 때 구입했는데, 이때는 ..
이마트 냉동피자 추천, 피코크 잭슨 피자 시카고 볼로네제 조리시간 30분 꼭 지키기 이마트에서 쇼핑하다가 발견한 새로운 냉동 피자. 요즘엔 냉동피자가 정말 잘 나온다. 종류도 많고 토핑도 잘 들어있고 치즈도 좋더라고. 그래서 종종 사먹는데 이번에도 먹음직하게 생긴 피자가 세일하길래 사보았다. 나중에 알았는데 피자 체인이 있네? 수도권 포함 20개가 넘는 지점이 있는 나름 큰 피자 업체의 레시피를 제품화한 것이었다. 패키지 전면에는 잭슨피자 로고와 함께 푸짐하고 기름진 피자 이미지가 박혀있다. 시카고피자 냉동제품은 이케아에서 한번 사먹어본 것 같은데 그때도 맛있었다. 해동하지 않고 에어프라이어 160도로 예열해서 30분 돌리라고 나와있다. 우리는 항상 제품의 조리법을 잘 살펴보고 따라야 합니다. 왜 그런지는 이 포스팅 후반에서 알수 있음. 패키지 측면 디자인. 시카고 피자 어쩌구 무슨 치..
신상 과자 맛보기 : 크라운 크로플, 카라멜콘 좋아하면 이것도 ㅇㅋ 얼마 전부터 마트와 편의점에서 눈에 들어왔던 새과자, 크라운의 크로플이다. 크로플 과자라니. 예상되는 맛이군. 하지만 아는 맛이니 더 맛있을 거라는 걸 아는 법. 몇 번이나 살까 했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꾹 참았다. 내가 다이어트 하느라 안 먹고 참는 음식 : 누룽지, 약과, 각종 과자 등. 인데 사실 과자는 가끔 먹는다. (그래서겠지 지금 정체기;) 아무튼 그러다가 어제 남편과 맥주타임 하려고 마트에 갔는데 별로 MD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신상 과자가 거의 없는 와중에 이게 눈에 띄었다. 갑자기 또 고개를 드는 궁금증. 새로운 과자는 일단 먹어봐야 하는 편이거든. 그래, 조금만 먹음 되지 뭐. 그릇에 덜어 보았다. 먼저 3분의 2 정도 덜어봄. 애걔? 하는 느낌은 아니다. 단 과자라 끝도 ..
웃풍있는 아기방 공기를 따뜻하게, 프롬비 히터팬 전기온풍기 내돈내산 솔직후기 아기가 우리와 함께 산 지 1년 6개월이 되었다. 아기가 생후 18개월에 접어들었다는 얘기다. 둘이 생활할 때 영화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던 방을 아기 방으로 바꾸었는데, 문제는 우리집이 주택이라 방이 외벽인 데다 오래된 집이라 엄청나게 큰 창이 외벽 두 면에 자리잡고 있어 웃풍의 수준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이다. 바깥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보일러를 올리면 그럭저럭 따뜻하게 잘 수 있었는데, 요며칠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자 방 공기가 차가워진 게 확연했고, 가끔 아기 발이나 코끝이 차갑기도 해 걱정이 되었다. 안 그래도 신생아 때부터 이불을 안 덮어 키워서 이불을 덮지도 않는 아긴데 이렇게 찬 방에서 재우다니. 아기가 자는 토퍼 매트가 두꺼워서 바닥의 따뜻한 기운은 올라오지도 않는다. 작년에 아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