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것들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이소 운동기구 밸런스보드 리뷰 : 이런 건 좀 만들지 말자 며칠 전에 스타필드 하남에서 데카트론에 갔는데, 바닥에 밸런스보드 견본이 놓여있었다. 다리 전체 근육과 발목 강화에 좋은 운동이라 관심있어서 봤는데 너무 크고, 운동화 신고 하는 거라 샌드페퍼가 붙어있어 집에서 쓰기는 어려울 것 같아 패스했다. 그런데 다음날, 다이소에 갔더니 밸런스보드가 딱! 무려 5000원이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들어와 있는 거다. (다이소에 요즘 홈트 기구들이 다양하게 많이 들어온다.) 상자에 뚫려있는 부분으로 봤더니 플라스틱이라 맨발로 서기도 괜찮을것 같고, 가벼워서 집에 놓고 쓰기 간편할 것 같아 구매해 보았다. 지름은 약 36cm, 높이 6cm에 최대하중 100kg라고. 와 엄청 견고한가봐! 가격이 5천원이라니. 무조건 만원 넘는 물건인데! 역시 다이소는 혁신이야, 규모.. 소소하게 마켓컬리 식료품 장보기, 추천인 ID로 적립금 받아 쇼핑하기, 무료배송 최소주문금액 마켓컬리 푸쉬 알림이 왔는데, 갑자기 6천원 적립금이 오늘 소멸된단다. 있는지도 몰랐던 적립금이? 알고보니 가끔씩 프로모션으로 이렇게 6천원정도 적립금을 넣어주고 "너 이거 오늘까지야!"하면서 장보기를 독려하는 것.ㅎㅎ 알지만 넘어가 주지. 안그래도 식용유랑 아기 바나나가 떨어져서 사려고 하던 참이었어. 그래서 원래 사려던 걸 좀 담고, 뭘 더 살지 좀 둘러봐서 이것저것 골라 담았다. 150g에 9900원짜리 붉은대게살을 담아놨었는데 낮에 바빠서 주문을 못하고 저녁이 된 사이 품절되었다!ㅜㅜ 그래서 어쩔수없이 남아있는 80g짜리로 주문. 생각해보니 엄청 손해본것 같네. 마켓컬리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려면 적어도 낮시간에 주문해야 될것 같다. 주문금액은 할인해서 44,266원었는데 프로모션 적립금 600.. 웃풍있는 아기방 공기를 따뜻하게, 프롬비 히터팬 전기온풍기 내돈내산 솔직후기 아기가 우리와 함께 산 지 1년 6개월이 되었다. 아기가 생후 18개월에 접어들었다는 얘기다. 둘이 생활할 때 영화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던 방을 아기 방으로 바꾸었는데, 문제는 우리집이 주택이라 방이 외벽인 데다 오래된 집이라 엄청나게 큰 창이 외벽 두 면에 자리잡고 있어 웃풍의 수준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이다. 바깥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보일러를 올리면 그럭저럭 따뜻하게 잘 수 있었는데, 요며칠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자 방 공기가 차가워진 게 확연했고, 가끔 아기 발이나 코끝이 차갑기도 해 걱정이 되었다. 안 그래도 신생아 때부터 이불을 안 덮어 키워서 이불을 덮지도 않는 아긴데 이렇게 찬 방에서 재우다니. 아기가 자는 토퍼 매트가 두꺼워서 바닥의 따뜻한 기운은 올라오지도 않는다. 작년에 아기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