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마트와 편의점에서 눈에 들어왔던 새과자, 크라운의 크로플이다.
크로플 과자라니. 예상되는 맛이군.
하지만 아는 맛이니 더 맛있을 거라는 걸 아는 법.
몇 번이나 살까 했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꾹 참았다.
내가 다이어트 하느라 안 먹고 참는 음식 : 누룽지, 약과, 각종 과자 등. 인데 사실 과자는 가끔 먹는다. (그래서겠지 지금 정체기;)
아무튼 그러다가 어제 남편과 맥주타임 하려고 마트에 갔는데 별로 MD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신상 과자가 거의 없는 와중에 이게 눈에 띄었다. 갑자기 또 고개를 드는 궁금증.
새로운 과자는 일단 먹어봐야 하는 편이거든.
그래, 조금만 먹음 되지 뭐.





그릇에 덜어 보았다.
먼저 3분의 2 정도 덜어봄. 애걔? 하는 느낌은 아니다. 단 과자라 끝도 없이 들어가지도 않기 때문에 양은 딱 좋은 것 같다.

와플 모양으로 한개가 꽤 큼직하다.
그래도 한입에 들어감. 와구와구 먹게 되는 크기.

엄~청 바삭하고 달콤하다.
크로플 먹었던 기억을 되살려 싱크로율을 가늠해보려 했는데 몇번 먹어보지 않아 그냥저냥 비슷한 것 같기도?
겉면은 시럽이 굳은 느낌이고 안쪽은 겹겹의 패스트리 느낌을 잘 살렸다. 과자니까 바삭바삭. 캬라멜콘과 땅콩 류의 과자임.
요런거 원래 좋아하면 이것도 좋아할 것 같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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