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풍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웃풍있는 아기방 공기를 따뜻하게, 프롬비 히터팬 전기온풍기 내돈내산 솔직후기 아기가 우리와 함께 산 지 1년 6개월이 되었다. 아기가 생후 18개월에 접어들었다는 얘기다. 둘이 생활할 때 영화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던 방을 아기 방으로 바꾸었는데, 문제는 우리집이 주택이라 방이 외벽인 데다 오래된 집이라 엄청나게 큰 창이 외벽 두 면에 자리잡고 있어 웃풍의 수준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이다. 바깥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보일러를 올리면 그럭저럭 따뜻하게 잘 수 있었는데, 요며칠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자 방 공기가 차가워진 게 확연했고, 가끔 아기 발이나 코끝이 차갑기도 해 걱정이 되었다. 안 그래도 신생아 때부터 이불을 안 덮어 키워서 이불을 덮지도 않는 아긴데 이렇게 찬 방에서 재우다니. 아기가 자는 토퍼 매트가 두꺼워서 바닥의 따뜻한 기운은 올라오지도 않는다. 작년에 아기침.. 이전 1 다음